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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확실한 수익. 차익거래. 듣기 참 좋은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 수익이 나기도 하고 있고.
하지만 지속성에 대한 의문은 언제나 든다. 과연 이게 지속될 수 있을까? 지속된다면 얼마나 지속될까?
결국 매매의 영역으로 가지 않으면 차익거래로 계속 수익을 낸다는 것은 헛된 생각은 아닐까?
업비트 수수료 0.01% 이벤트, 빗섬은 아예 무료. 이런 상황이다 보니 코인의 호가창이 엄청 두꺼워졌다.
매도호가에 팔기도 어렵고, 매수호가에 사기도 어렵다.
아침에 코드의 오류가 있었다고는 해도. 하루종일 거래가 단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코드는 아침이후 문제없이 돌아갔는데... 이벤트가 끝나기만 기다려야 하는 건가. 괜시리 우울해진 하루. 자금을 계속 돌리고 돌려야 이익이 나는데, 이거 뭐 차이가 아예 안나니 방법이 없네. 비트도 조용하고...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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