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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_Old/2_월간 운용 상황 보고

2016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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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주택마련 배당계좌 2016년 결산 : 수익률 18%

입금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는 계좌기에 수익률을 말하기 좀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전에 쓰던 시간 가중 수익률 개념을 사용하면,


2015년 말 기준 : 투입액 7100  / 평가액 9400 / 시간가중수익률 78% 였었고

2016년 말 기준 : 투입액 7800 / 평가액 11900 / 시간가중수익률 111% 이긴한데,

그렇다고 올해 성과는 33% 다 라고 말하기는 좀 애매한 부분이...-_- 음..

그래서 올 한해만 계산해보면, 올 한해 수익률은 (기말평가금액)/(기초평가금액+투입금액) -1 로 생각하면 18% 정도로 보면 무리가 없을 듯.



1.

2016년은 2번째 장마계좌 만기로 투자금의 증가가 1200만원이 아닌 700만원만 있었고.(500만원은 해지로 인해 입금액 감소 처리)

애증의 대신증권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배당을 많이 준 적도 있고 적게 준적도 있지만, 메리츠종금증권의 편입으로 굳이 중복되게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봤습니다.

계속적으로 사람 잘라서 유지하는 것 같은 모양새로 별로 오래 가져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 것도 한 몫했음을 굳이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2007년부터 보유하던 종목이니 만 10년을 채우진 못했네요.) 정리한 가격도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으니 무조건적인 장기투자는 역시 별로임을 계좌로 증명(?)하고 말았습니다.


2.

수익률이 30%가 넘게 나온 아주 운좋은 한해 였습니다. 사실 한거라곤 S-oil(우)를 잘 보유하고 또 늘린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은 별로 잘된것이 없었습니다.

남의 말에 휘둘렸다가 손절해서 150만원 정도 손해를 보기도 했고(두산,GS건설), 사 놓았던 것이 정치테마(?)를 탔을 때, 아 지금 팔고 나중에 다시 사면 수량 늘어나겠다 싶었지만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욕심에 제대로 팔지도 못했습니다.(GS우, 테마 타고 4만원 중후반까지 상승). 내년엔 좀 더 귀를 두껍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배당락이 나오기 전에 수익률을 계산하는 이유는, 어차피 배당 수익의 수취 시기는 2017년이므로, 2017년의 수익과 상계(?)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배당락 발생으로 인한 하락을 2016년 성과로 기록하려면 사실 2016년의 배당금 수취한 부분도 넣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적어도 석달은 기다려야 하니까요.



*참고로 시간 가중 수익률은 예전에 아이투자 우봉래군(이제는 군이라 부르기도 힘들지만..)이 쓰는 방법으로.

((1+수익률)*기말평가액)/(기초평가액+입금액) -1  의 수식을 사용합니다.

-참고링크-




미국주식 2016년 결산 : 똔똔이지만 환율을 고려하면 7% + alpha



극적으로(?) 테슬라가 상승해주면서 미국주식 2016년 결산은 (+) 로 마감했습니다~~~(짝짝)

달러기준이고, 현재 환율(1208원)을 고려하면 7% 가량 수익이네요.

처음에 테슬라를 너무 비싼 가격(260$) 부터 매수를 시작해서 단가를 낮추는데 힘들었는데, 밑에 비중 낮은 두 종목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음을 보며, 입맛을 다시게 됩니다.

올해 처음 미국주식을 시작을 했지만 사실 정보도 많이 부족해서 배당 추이 정도 보고 배당수익률 정도 확인하는 정도였는데, LP 붙은 주식은 배당세금이 39.6% 나 됨을 나중에 알게 되어 한 종목은 매도 했는데 아직 다른 한 종목은 매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우울한 소식은 팔았던 한 종목은 더 오르고 붙잡고 있는 한 종목은 마이너스 라는 것이요...

원래 투입금액은 4천만원 정도였는데, 환율이 조금 올라 환전해서 총 투입금액은 3500만원이고. 올 9개월간의 배당수입은 세금을 제하고 200$ 정도였습니다.

(12월에 배당이 나오는(실제는 내년1월이겠지만) blackstone 과 starwood 를 포함하면 230$ 가량 예상)

아마 2017년에는 환율때문에 더 이상 달러 투입은 어려울 것 같고, 배당으로 나오는 달러로 물타기의 연속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좌현황에는 쓰지 않지만 스윙계좌라고 명명한 계좌가 있는데, 2015년에는 좀 잘 되는가 싶더니 한 번 물리니,,,, 그 수익을 다 까먹었습니다.

지금도 손절은 차마 하지 못하고 들고는 있는데 2017년엔 좋은 소식이 터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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