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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_돈굴리기/Coin관련

사이버 드래곤 #17 :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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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사태, 채굴정지 사태를 겪고사서,

2월 23일 부터 다시 뽑기가 가능해졌다.

LV1 의 경우 채굴기간 90일 제한. 언뜻 보기에는 이전보다 못한 조건이지만,

이전에 시세에 따라 채굴률이 조정된 것과 달리 100% 채굴을 한다.

즉 접시 (스탯 미충족 캐릭터) 의 경우, 하루 432골드*90일=38,880골드를 얻을 수 있다.

지난번 처럼 무한채굴이 아니기 때문에 골드 인플레이션 압력은 훨씬 덜하다.

어쨌든.

기존에 뽑기(채굴)에 트라우마가 있는 대부분의 기존 유저들은 골드를 사서 어드를 도는 방식을 많이 택했다.

나 또한 그렇게 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븐스/골드 비율이 높으면 높을 수록 어드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 (어드 입장료는 레벨마다 fix)

대략 이런 느낌적인 느낌

븐스로 골드를 스왑한다고 하면, 결국 븐스에서 busd 로 갔다가 다시 골드를 사게 되는 구조인데.

이 경우, 당연히 현재 골드 시세가 반영된다.

 

하지만, 위에 살짝 언급했듯이 븐스로 골드를 얻는 방법은 채굴이 있다.

가격은 매일 변하지만 븐스 가격 100달러 기준. 골드가격 0.007 달러 기준으로 보면.

1븐스+50busd 로 1회 뽑기를 하면 최소 접시 1개가 나오니 38880 골드를 사는 것과 같다.(다만 90일에 나눠서 준다는게 문제지만, 규모가 크다면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

골드 원가(?) 는 150/38880 = 0.0038$/gold . 시장가는 0.007$ 이므로 대략 두배 장사(?)가 가능하다.

어드도 골드를 사서 도는 것이 아니라 이 골드로 돌게 되면?

위의 그림은 대략 아래 그림처럼 바뀔 수 있다.

 

결국 객관적으로 얘기하면 던전을 도는 행위도 결국 골드를 븐스로 바꾸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캐릭을 사는 것, 아이템을 사는것, 좋은 조건을 찾는 것 등등 결국 다 좋은 비율로 골드를 븐스로 바꾸는 것이니..)

 

다만, 문제는 지금 골드시세가 90일간 지금처럼 유지 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채굴을 꺼리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될텐데, 결국 골드를 팔아야 하는 재화로 보지 않고 어드를 도는 인게임 코인으로 생각하면, 결국 븐스를 계속 얻는 수단이 되는 것 뿐이다. 븐스는 요새 여기저기 상장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 다행이다.

급등을 바라지 않는다. 지금 수준에서 횡보만 해줘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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